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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연계해 사회적기업에 디자인패키지 지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협업해 진행한 사회적기업 디자인패키지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 대학 3·4학년 정식 수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사회적 가치 지표(SVI)측정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신청을 받아 사회적기업 ㈜자연미감, 들꽃피네사회적협동조합을 각각 선정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육을 지원했다.

 

대상 기업인 ㈜자연미감은 질 높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제공하며 경력 단절 여성 강사의 지속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들꽃피네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청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는 한 학기 동안 기업 연계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대상기업 맞춤형 디자인패키지를 제작, 지난 11일과 19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교육관에서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고 우수 학생 선발과 함께 참여 기업에는 최종 선정된 디자인패키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을 제안한 이선미 한양대 에리카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디자인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사회적기업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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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