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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시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 후원품 기탁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로부터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컵라면 3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 권리 중심 일자리 활동가들이 지난 4월 개최한 ‘아나바다-장애인도 나눌 수 있어요!’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응석 지회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 및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으로 재외동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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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