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방문단 파견… 현장서 노하우 얻는다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 참가해 벤치마킹 나서… 국제 협력 관계 강화 노력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 ‘e스포츠 월드컵 2024(EWC 2024)’에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e스포츠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e스포츠 기업과의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파견됐다.

 

특히, 이번 e스포츠 월드컵은 참가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체험형 부대행사를 선봬 다가오는 안산 대표 청년 축제인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AeF’)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AUF’)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사우디 e스포츠 관련 기관인 NES와 Qiddiya에 각각 방문해 글로벌 e스포츠 동향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청취하고,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글로벌 e스포츠 사업 연계를 위해 안산 대표 청년 축제인 AeF와 AUF에 초청을 제안, 지난달 4일 체결한 ‘안산시 e스포츠 활성화 업무 협약’에 따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정을 소화했다. 또, 안산이 보유한 K문화 콘텐츠 연계, 지역 대학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e스포츠는 국가, 문화, 언어를 초월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라고 칭하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바탕으로 타국과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우호 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은 경제 다각화, 관광 부문 성장 등 새로운 미래 경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총 20개의 종목 대회가 치러진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