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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위한 협력관계 구축화 나선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4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와 재가방문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고 요양보호사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며,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이날 지난 2월 재가방문요양센터의 센터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발표했다. “센터장들 또한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97.6%가 요양보호사들과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인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는 요양보호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요양보호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리하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는 앞으로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조직 구성을 확정하고, 운영 방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에 노인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의제로 전달하고 노인돌봄 영역에서의 사회적 협약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양에서 좋은 돌봄이 실현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를 주최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호성 사무국장은 “이번 사회적 대화를 사회적 협약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좋은 돌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 돌봄을 위한 사회적 협약은 하반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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