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선부동에 우리 동네 장애인 일터 '큰숲빵집 4호점' 개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15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푸른동산보호작업장(단원구 선부동 소재)에서 우리동네 장애인 일터 ‘큰숲빵집 4호점’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란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거나 고용계약을 맺고 근로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안산시에는 9개소가 있다.

 

‘큰숲빵집’은 지난 2014년 1호점(사동 본점)을 시작으로 2018년 2호점(중앙점), 2020년 3호점(부곡점)을 차례대로 오픈해 현재까지 2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제빵사와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하는 큰숲빵집 4호점은 총 6명(제빵사 2, 바리스타 4)이 고용됐으며, 모든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와 급여, 복지서비스 등을 위해 사용된다.

 

김호열 푸른동산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이번 4호점(선부점)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가구와 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함께 일하는 조화로운 공동체로 구현해 성공적인 사회적 모델로 제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모든 수익금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급여, 복지서비스를 위해 사용되는 만큼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AI 기반시민 중심 행정과 미래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2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와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도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다가섰다. ▲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생활 정책 연구 먼저 열린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대표인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성길용, 송진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오산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기관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중심의 위탁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산시 인구 증가와 예산 확대에 따라 공공서비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위탁운영이 절실하다는 배경에서 시작된 연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오는 9월까지다. 연구는 기초자료 분석 및 운영 실태조사, 시민 만족도 설문 및 인터뷰, 유사 지자체 사례 비교, 조례 및 제도 정비 방향 도출, 정책적 제언 제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