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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문화재단,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하반기 첫 공연 '샹제리제 거리에서' 개최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브랜드 공연인 ‘2024 브런치클래식’의 하반기 첫 공연을 오는 26일 목요일 오전 11시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샹제리제 거리에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낭만주의·인상주의 음악가들의 숨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박승유 지휘자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윤유경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직 클라리네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자로 참여,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공연에서 첫 곡으로 연주될 드뷔시의 ‘Danse’는 피아노 독주곡으로 작곡됐으나, 이후 라벨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진행해 드뷔시의 섬세한 터치와 라벨의 대담한 편곡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첫번째 랩소디’는 파리 음악원 클라리넷 시험을 위해 드뷔시가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클라리넷의 풍부한 음색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서 포레의 ‘가면과 베르가마스크’가 연주된다.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과 춤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경쾌하고 우아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라벨의 ‘치간느’는 집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으로 협연자인 윤유경의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집시 음악 특유의 자유분방한 리듬과 선율을 강조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포레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조곡 작품번호 80’, ‘돌리 모음곡’이 연주될 때 포레의 감미롭고 경쾌한 멜로디를 통해 공연의 피날레가 완성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에서 프랑스의 명곡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협연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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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