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은 오늘 (8일) 공도 장터에서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진행된 바우덕이 축제 관계로 평일에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민원 신문고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터에 나온 상인들은 경제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공도 문화공원 화단 일부를 보도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과 공도 목욕탕 길의 일방통행을 무시하는 차량 들로 인해 CCTV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도 접수되었다. 공도 고물상 앞의 고물 정리 요청과 공도 어린이 공원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는 최호섭 시의원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도읍 고무다리길에 사는 65세 A씨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성/김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