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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해양경찰항만로' 명예도로명 부여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해양 치안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28일 포승읍 신영리 서동대로 일대에 명예도로명 ‘해양경찰항만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특정 도로구간에 별칭을 부여해 도시이미지를 높이고 국제교류나 기업 유치에 활용하는 제도다. 평택시에는 현재 ‘원심창로’와 ‘소방관이병곤길’이 지정돼 있으며, 이번 ‘해양경찰항만로’로 세 번째 명예도로명이 추가됐다.

 

이번 명예도로명은 평택항 인근에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일원 550미터 구간이 적용된다. 해양경찰은 평택항에서 해양 사고 구조, 범죄예방,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공로를 널리 알리고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제무역항으로,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해양경찰은 여객선 사고 대응, 마약사범 검거, 해양오염 처리 등 항만 보호와 시민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가 시민들에게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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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