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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의 밤·서포터즈단 발대식 행사 개최

고양재향경우회와 업무협약, 중부대 멘토·멘티 결성…장애인체육 발전 도모

 

(케이엠뉴스)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2024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등 장애인 체육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17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퇴직 경찰관들의 봉사단체인 고양재향경우회(회장 김성주)와 장애인 체육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대학교와는 관련 교수진을 포함한 특수체육교육과 학생 20여 명과 장애인체육인 간 멘토·멘티를 결성해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멘토-멘티 결성식은 지난 12월 2일 중부대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중부대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하고, 장애인 체육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특례시 장애인 체육을 빛내주신 모든 장애인 체육인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성과는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성장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 함께하는 사회와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중부대 특수체육교육과의 협력은 장애인 체육 분야에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 장애인체육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특화된 봉사활동단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장애인체육 서포터즈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관의 장애인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인들의 훈련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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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