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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악취 다량 배출업소 간담회 열고 저감 방안 머리 맞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경기테크노파크 브리핑룸에서 관내 악취 다량 배출업소 및 환경전문가 등 관계자와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전문가 현장 방문 및 악취 시료 분석 등 기술 진단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장별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 및 기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악취 배출시설 밀폐를 위한 구획화와 방지시설 효율성 증가를 위한 적정 운영 및 개선 등이 악취 저감의 주요 방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시는 향후 맞춤형 현장 기술 진단과 지도로 악취 저감 컨설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악취 저감 특별대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저감 방안에 대해 전문가 현장 방문 등 1차 기술 진단을 마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악취 시료 분석 등 2차 기술 진단을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분석하고 있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주요 악취 배출 업체들의 저감 대책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단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배출원 지도점검 및 기술지원 ▲환경관리 실무자 교육·홍보 ▲악취 관제시스템 및 측정소 운영을 통한 모니터링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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