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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청소년재단, 2024년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계약 행정 업무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하다

 

(케이엠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발굴 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청소년재단의 수상작은 ‘엑셀로 수의계약 서류 자동 완성! 계약 행정 업무 50% 단축, 국민 만족 UP!’으로, 기존 계약 관련 행정 업무의 비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의 임선영 차장과 김현주 사원은 엑셀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수의계약 서류 작성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업무 처리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개선을 넘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심사 기준인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난이도와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선영 차장은 수상 소감에서 “국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 작은 노력이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청소년재단은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공유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민 체감형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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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