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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안 통과

절차적 아쉬움 속 민생경제 회복 기대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 특별 발행안이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최종 통과되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안건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절차와 과정에는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추진된 서민대책이 당정 협의를 거쳤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중요한 안건은 여야 의원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시장이 기자회견으로만 계획을 발표하고 절차를 간소화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사랑상품권 특별 발행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선례로 남지 않도록 절차적 정당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 위원장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하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절차를 바로 세울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특별 발행이 설 명절을 포함한 1분기 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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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