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2024년에도 일 잘하는 고양시, 기관표창 77건 수상

시군종합평가 최우수(1위) 등 다양한 분야 수상‘눈부신 성과’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총 77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시정혁신, 도시정비,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환경, 교육문화, 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치우침 없는 우수한 시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평가인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그룹(50만 이상 10개 도시) 최우수 달성에 이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으로 고양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실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인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및 안전·교통환경 개선 등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는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인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교통환경 개선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에서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차 없는 거리사업, ▲전 시민대상 자전거 안전보험 ▲보행낙후지역 개선사업 등 자전거 또는 보행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 경쟁력 있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보였다.

 

행주농가, 할머니와재봉틀, 시니어편의점 시장형 사업단 운영을 통해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1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심각한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등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다양한 돌봄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다모아 아동돌봄e’ 시스템 개설 등을 추진하며, ‘2024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질의 일자리가 풍족하고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고양 맞춤형 일자리 학교, 청취 다방, 내일꿈제작소 건립 등 고양시만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 홍보 ▲고양일산테크노벨리, IP 융복합 콘텐츠클러스터 등 고양시 미래산업 및 기업 유치 홍보 ▲고양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등 고양시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책들을 홍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기업애로, 시민복지,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방규제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4년도 경기도 기업 SOS평가’에서 전체 그룹 최고 득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2024년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돌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올해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분야별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민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고양시 발전에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