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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방문

공유주방·연구시설 등 견학…농업·식품산업 연계 직무·진로 탐색

 

(케이엠뉴스) 지난 12일,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22명이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양시 농업과 식품가공산업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정보와 인사이트(통찰력)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고양특례시 소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업 관련 연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업·식품 연관 산업에 대한 정책안내 등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토양분석실, 농약잔류분석실, 미생물 연구배양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방문해 농업 기술과 관련된 실험 및 연구 과정을 설명을 들었다.

 

또한 공유주방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에 관한 사항을 설명 듣고 가공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농산물가공 과정과 기술을 한 눈에 담았다.

 

가공지원센터 담당자는 농업 생산물의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농업과 식품산업의 접점에서의 직무와 진로 가능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관람하며 고양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고양 지역 농업의 뿌리와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농업과 식품산업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깨닫고, 앞으로의 진로에서 이 두 분야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의견을 주었으며, "농업과 식품은 단순히 생산과 소비의 관계를 넘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과 연구가 함께 이루어지는 분야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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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