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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참가작 공모

국내프로그램 공모'GSAF 초이스', 3월 13일까지 접수

 

(케이엠뉴스) 고양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최정상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특히 2025년은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원년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축제 프로그래밍을 통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GSAF 초이스'는 공모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작품을 엄선하여 초청한다. 이번 공모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콘서트 형태의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거리공연 적합성과 장소 이해도, 작품성과 예술성, 관객 설득력, 기술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다.

 

'GSAF 초이스' 공모 신청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제반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참가작은 공연료, 기술 지원, 공연 홍보 등을 지원받으며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매년 엄선된 공모작을 통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 관객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거리예술 작품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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