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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식생활교육 지원사업’보조사업자 공모

학교 ·일반시민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3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관련 강의 및 체험활동 등 식생활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돕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분야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음식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관내 학부모, 어르신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맞춤형 식생활교육’분야이다.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과 연계해 먹거리와 관련된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은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맞춤형 교육과 조리체험을 병행한다.

 

신청자격은 식생활교육 전문성이 있으며 연구‧교육 실적이 있는 기관 등 단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이 어린이·청소년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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