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은 6일 ‘여성의 날’을 맞아 관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에서 전달한 생리대는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정현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 및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생리대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