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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도시관광공사, 소비자중심경영(CCM) 추진 선포식 개최!

“소비자중심경영은 공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

 

(케이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2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자 월롱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소비자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주관으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이날 선포식은 △소비자중심경영 소개 영상 시청 △최고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최고고객책임자의 각오와 지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공사 조동칠 사장은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한다”며 “고객의 소리를 소중한 경영 자산으로 받아들여, 최상의 도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선포했다.

 

이어 오지혜 상임이사를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최고고객책임자는 최고경영자를 대리하여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총괄 책임자를 말한다.

 

오지혜 상임이사는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받으며 “소비자중심경영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공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다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고객 관점에서 모든 서비스와 정책의 검토. 둘째, 고객 피드백이 실질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 셋째, 조직문화 속 고객 중심 마인드의 뿌리내림. 이 세 가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주관부서와 유관부서의 협력으로 CCM 운영 매뉴얼 작성 △고객의소리(VOC) 운영‧관리 지침 수립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지시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7월 초 접수, 8월 현장 심사, 11월 심사 결과 발표, 12월 인증서 수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파주공사는 공공서비스의 최종 수혜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경영의 중심에 두어 진정한 공공가치를 실현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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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