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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시도1호선 조속개통 위한 통합협의체 구성 운영

10년 장기지연공사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도1호선 북측구간(문발공단~교하삼거리)과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의 신설 및 확장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회의를 실시했다.

 

시도1호선은 운정신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로서 2016년 12월에 착공되었으나 군부대 이전사업, 연약지반 처리 및 지장물 이설 문제 등의 사유로 인해 1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 공사 지연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정신도시 입주민 및 관내 기업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지역본부와 함께 전력선로, 통신 선로 및 가스관 등 주요 이설 지장물의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4년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 시설 관리기관 사이에 중재 역할을 통해 지장물 미이설로 인한 추가적인 공사 지연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회의 진행을 통해 이전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교통 불편 저감 차원에서 전체 구간 중 우선 개통이 가능한 구간을 파악해 올해 연말까지 준공이 가능한 일부구간에 대해 임시개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된 시도1호선의 준공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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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