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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아파트 제1경로당 개소식 성료

 

(케이엠뉴스)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완료에 따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 아파트 내 제1경로당이 19일 문을 활짝 열었다.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주택건설기준 규정에 따라 경로당 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한다.

 

해당 시설은 지상1층, 연면적 245.18㎡, 무려 약 74평으로 할머니‧할아버지방 개별 공간 조성은 물론, 방마다 남녀 화장실 분리 설치, 거실 공간과 주방 등 공용공간도 개방감 있게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축포 및 다과회 진행 등 어르신들과 더불어 아파트 입주민들도 함께 즐기는 행사 분위기로 꽃샘추위 속에서도 훈훈하게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파트 입주 후 경로당 개소까지 기다려주신 어르신들의 넓은 아량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뿐 아니라 일자리부터 여가까지 시대 흐름에 맞는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며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경로당 지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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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