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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사업 '안녕하세효(孝)' 추진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홀몸어르신 20가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안녕하세효(孝)’ 사업을 추진했다.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안녕하세효(孝)’는 관내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복지안전망 사업으로, 동네 구석구석의 상황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2인 1조로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음료를 전달하며 균형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안녕하세효(孝) ‘하루 일기’를 꾸준히 작성하며 가정의 상황에 대해 꼼꼼히 기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방문 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도 한다.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달 어르신의 건강과 마음을 동시에 보듬어 드리는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조원2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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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