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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케이엠뉴스) 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남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참석하여 복잡한 문제에 직면한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제적 ‧ 정신적 ‧ 신체적 위기 사유를 해소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상정된 대상 가구는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동의 돌봄환경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많은 어른들이 성숙한 양육관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에 각 기관들이 모여 전문적인 견해를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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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