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수원시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 문체부 주최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 선정

올해 국비보조금 2억 원 확보, 2028년까지 국비보조금 최대 6억 원 받을 수 있어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을 응모해 선정됐다. 올해 국비보조금 2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사업 평가에 따라 2028년까지 국비보조금을 최대 6억 원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컨벤션을 육성·발굴하기 위해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K-유망 국제회의’, ‘K-대표 국제회의’ 3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 지역 특화산업을 주제로 해당 지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기반 국제회의다.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summit)’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자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을 바이오와 양자 기술을 융합한 국제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의료원, 관련 기업·협회 등 총 12개 양자·바이오 관련 기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첨단 산업을 육성해 미래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대전환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밋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산업, 정책, 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수원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첨단 바이오·양자 융합 마이스 허브로 자리잡는 데 이번 서밋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7회 정례회의,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
제177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오늘(9일) 화성특례시 배정수의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의장, 용인특례시 유진선의장, 평택시의회 강정구의장,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 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 등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배정수 화성 특례시의회 의장은 의장협의회에 참석하는 의장들을 회의장 건물 앞에서 일일히 영접하였으며 회의장으로 들어와 회의에 앞서 화성 특례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참석한 화성시의회 의원과 내빈들을 한분 한분 소개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 지방의회의 단합된 목소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내년 화성 뱃놀이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 군 의장님들을 꼭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석인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재선출 건이 상정되어,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추천되어 투표결과 16대14로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당선된 김승호 의장협의회 회장은 의장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의회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ESG메세나 공동주최, ‘움직이는 미술관’ 6월 전시 이미영 작가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사 공간에 만든 ‘움직이는 미술관’이 6월 전시회로, 이미영 작가의 ‘설렘이 행복으로 오다’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자작나무를 중심 소재로 삼아 작가 특유의 따듯하고 고요한 심성을 담아냈다. 작가는 자작나무의 곧고 순백한 아름다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더더기 없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자작나무의 흰 줄기는 보기만 해도 눈부셨다”며, “그 자체로 순수함과 정열, 조화로움을 상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작나무의 꽃말인 ‘당신을 기다립니다’는 이번 전시의 감성을 아우르며 관람객에게 보내는 애틋한 초대의 메시지로 기능하고 있다. 작가는 “가까이 있는 것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깊게 바라보면 비로소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슴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런 설렘의 순간을 마음속에서 형상화하여 화폭에 옮겼고, 물과 물감의 번짐과 스며듦으로 자연의 색을 쌓아 가는 작업은 그 자체로 쉼과 명상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시인 백석의 시 「백화」에 등장하는 “산골 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