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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도서관센터, ‘특성화 도서관’ 비전 발표…“고양시 도서관이 달라진다!”

고양시 특성화 도서관 운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공공도서관 기능 확장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가 도서관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문화·지식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특성화 도서관’ 비전(“고양시민의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고양의 가능성을 펼치는 특성화 도서관”)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특성화 도서관 사업은 각 도서관별 고유주제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단순하게 자료를 대출해주는 것을 넘어 보다 깊이 있고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각 도서관별 고유 주제 관련 사업 강화 ▲전문 인력을 통한 자료 수집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 대상 심층적 지식 전달 ▲특성화 도서관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한 정기 회의 및 평가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련하여 특성화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별도 예산을 편성해 프로그램 운영, 자료 구입, 시설 확충, 홍보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현재 고양시에는 총 6개의 주제별 특성화 도서관이 지정돼 있다. 영어, 미래산업, 꽃, 예술, 향토문화, 세계그림책 관련 특화 주제를 반영한 도서관으로 이 중 백석도서관은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새 단장(리모델링) 중이다.

 

각 특성화 도서관의 추진 현황으로는 ▲백석도서관(영어), 국제화 시대 반영한 교육환경 마련 ▲대화도서관(미래산업),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연계 ▲화정도서관(꽃), 꽃박람회 연계 식물·원예 프로그램 운영 ▲아람누리도서관(예술), 대규모 예술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예술 인프라 강화 ▲마두도서관(향토문화), 고양시 지역 역사와 문화 자료 보관(아카이빙) ▲주엽어린이도서관(세계그림책), 문화다양성을 반영한 그림책 전시와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 제공이 있다.

 

각 특성화 도서관별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대화도서관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교육' ▲화정도서관의 '꽃이 있는 클래식'과 '꽃 그림책 테라피' ▲아람누리도서관의 '여름, 도서관에서 듣는 쥬세페 베르디'와 '오늘, 도서관은 오페라하우스' ▲마두도서관의 '우리마을 어린이 기록단'과 '내가 사는 고양은~ 어반스케치' ▲주엽어린이도서관의 '국지승 작가의 방'과 '세계그림책이 건너는 이야기' 등이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고양시 특성화 도서관 추진은 단순한 시설 개편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 구축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지식·문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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