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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올바른 하수 배출’ 홍보 활동 강화

불법 주방분쇄기·고농도 세제 사용, 음식물 투입 말아야…시민 참여 당부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하수 배출을 위한 대시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계획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고농도 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하수 처리 효율 저하 및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고농도 하수 유입의 주요 원인인 가정용 주방분쇄기 사용, 과도한 세제 사용, 음식물 찌꺼기의 하수관 직접 투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각 단지 관리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민 대상 정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부 가정의 무분별한 고농도 세제와 음식물 찌꺼기 배출은 하수 처리 시설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준다. 특히 환경부 인증 없는 불법 주방분쇄기 사용, 물티슈·위생용품을 변기에 버리는 행위는 하수관 막힘 및 악취 발생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경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내문 게시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올바른 하수 배출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고양의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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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