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8.4℃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7.5℃
  • 맑음대전 18.7℃
  • 맑음대구 19.9℃
  • 구름조금울산 19.8℃
  • 맑음광주 18.7℃
  • 구름조금부산 19.0℃
  • 맑음고창 16.2℃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9.6℃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2025 오산나래 얼리버드 공유학교 오산교육재단 공헌형으로 일반고 진로 역량 강화

오산교육재단, 오산나래 공유학교 공헌형 6개 주제로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진수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설레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유학교가 지역사회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관내 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문시중학교 학생들과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 실시
(케이엠뉴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확산을 위해 문시중학교와 함께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문시중 교직원과 학생들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도로 저금통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상모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권역별로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