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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의견제시의 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된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개정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안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93회 임시회는 다음 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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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