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남시, 행안부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선정… AI로 공원 불법 오토바이 단속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사업)’ 공모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서울 은평구, 울산광역시, 전남 강진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하남시는 공모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를 과제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미사호수공원 진출입로 등에 AI 기반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오토바이의 불법 통행을 억제하고,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법 통행으로 인한 소음, 환경 훼손, 보행자 사고 등의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억 2,000만 원으로, 이 중 90%인 2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며, 시비는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단속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농업으로 여는 복지의 문…화성특례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을 활용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화성시치매안심센터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농작물 재배 ▲자연과의 교감 ▲사회적 상호작용 등 치유농업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복지 모델이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