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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기업과 청년이 직접 소통한 ‘청년드림데이’ 성황리 종료

현장 면접과 멘토링으로 취업의 길을 열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청년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청년드림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 특강, 멘토링, 현장 면접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인사담당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제 채용 면접까지 진행해 취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7명의 인사담당자 멘토가 취업 코칭을 하고, 채용 계획이 있는 7개 기업에서 무역사무, 매출관리, 영업지원, 상품기획 등 14개 직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대표 2명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은 채용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청년들은 “고양시에도 좋은 기업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기업에서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들을 알고 나서 면접을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면접 결과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서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의사결정이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구직자 인재풀을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에 등록해 행사 이후에도 취업 연계가 상시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드림데이’는 올해 10월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더 많은 채용 기회를 담은 하반기 행사는 네이버 카페와 일자리 통합정보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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