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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 대대적 전개

30일 ‘금연구역 지정 개막식’개최…시민 참여로 건강도시 실현 앞장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시민 참여형 금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5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국립암센터 정문 앞에서 열리는 ‘금연구역 지정 제막식’이다.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마을서포터즈 BTS,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OX 퀴즈, 금연 응원 메시지 이벤트, 담배꽁초 줍기 ‘숨쉬GO! 걷GO!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버스정류장 금연스티커 교체와 금연벨, 스마트 동작감지기 점검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금연 환경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금연보틀 챌린지’와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비대면 이벤트도 병행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금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5월 한 달간을 ‘금연 실천의 달’로 지정하고, 고양시 곳곳에서 초·중·고교 대상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금연환경 재정비 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비대면 캠페인 등 시민 공감형 금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일산동구 남성흡연율은 전년 대비 6.5% 감소한 27.6%로, 경기도 평균보다 4.1%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시민들이 금연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기관,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연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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