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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 본격 운영

5개 작은도서관 참여…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의 공동체 역할 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기획한 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5개 도서관은 독서 기반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강사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자생적인 동아리로 전환해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도서관은 △고양 작은도서관(북멜로디: 우쿨렐레+영화+독서) △사리현 작은도서관(그림책 리터러시, 경계를 넘다: 신간그림책+낭독) △아름드리 작은도서관(지구인의 공부와 상상: 환경+영화+독서) △작은도서관 웃는 고래(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수필쓰기+독서) △해바라기 작은도서관(그림책 함께 읽고 산책: 시니어 그림책+산책)이다.

 

이들 도서관은 11월까지 3~5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도서와 관련된 연계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지역 독서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세대·세부 관심사별로 구성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책과 삶을 연결하고 시민의 정서적 소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그림책 함께 읽고 산책’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정서 회복형 활동이며, ‘지구인의 공부와 상상’은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중심지로서 자생력을 갖추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 속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운영 내용과 일정은 도서관별로 모두 상이하므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각 작은도서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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