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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반성매매 문화 확산과 마을 활동가 양성에 기여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3월 12일부터 17회차에 걸쳐 진행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프로그램(DMZ 야생화 만들기)을 6월 5일(목) 최종 수료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가 작년에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매입해 새단장 후 운영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에서 이뤄졌다.

 

반성매매 문화 확산과 주민들이 건전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이론 교육부터 실습, 창작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디엠지(DMZ) 야생화 활동가로서 재능기부 및 지역 전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이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환원시키는 회복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처받은 성매매집결지라는 공간이 회복되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교육에 임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반성매매 문화를 확산하고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매매집결지라는 폐쇄된 공간을 문화와 생명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첫걸음이었다”라며, “주민 주도의 반성매매 문화 형성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의 선도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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