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시 능평동, '효(孝) 나눔 음악회 · 일일 찻집' 개최

 

(케이엠뉴스)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6일 능평도서관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능평 효(孝) 나눔 음악회 ·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음악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음료, 떡볶이, 순대, 어묵탕, 김치전)가 제공되며 생활용품 중심의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예산을 지원하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먹거리 준비와 현장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꽃처럼 마음씨 고운 능평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능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오색시장상인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행사 개최
(케이엠뉴스) (사)오산오색시장상인회는 지난 6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산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35명을 오색시장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6월 6일 현충일이 ‘야맥축제’ 기간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유공자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축제의 취지를 공유하고 함께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은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오산오색시장에서 개최 중인 야맥축제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현 오산오색시장상인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충일과 야맥축제가 함께하는 시기에 이번 초청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도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색시장을 방문한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이번 초청을 통해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예술지원' 선정작...김기태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의 선정작인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화성시 동탄역 인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예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술가 개인의 깊이 있는 탐구와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연결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기태 작가의 작업은 상실감과 회의감을 예술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의식적 드로잉과 꿈, 기억 속 형상들이 결합된 그의 작품은 ‘양의성’이라는 감정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기억과 감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유영(游泳)’은 주체적이거나 수동적인 삶의 흐름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삶의 형태와 존엄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시선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