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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반복되는 사고에 강력 질타... “안전 매뉴얼 즉각 조치해야”

‘사고 이후 뒷수습 아닌 사전 예방·체계 갖춰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6월 19일,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행정안전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우기철 안전관리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최승혁 의원은 “최근 한 달 사이 공도읍, 안성3동, 고삼면 일대에서 연이어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특히 고삼면 쌍지리에서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중대한 사고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안성시의 안일한 행정과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방치한 결과, 시민이 중상을 입는 사고로 이어졌다”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 제도 조차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은 이중 삼중의 피해를 시민에게 안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장마철 안전 대책, 특히 하수 정비 및 취약지역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근거와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승혁 의원은 시민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안전과’에 대해 “안전 매뉴얼이 매우 부실하고, 현장 대응과 시스템 정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과 함께 신속한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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