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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

영월·태백 현지방문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문화 산업 모색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월과 태백을 방문해, 글로벌 문화 다양성 교육 현장과 지역문화 산업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는 2022년 9월 27일 도의원 12명이 참여해 발족한 의원연구모임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정책 모델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활동해오고 있다.

 

연구회는 17일, 영월에 위치한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을 찾아 ▲세계시민교육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전시체험관 해설 등을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8일에는 태백시 황지자유시장과 태백가족센터를 방문해 전통문화와 지역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상호 태백시장과의 차담을 통해 지역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호균 연구회 회장은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는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고,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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