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자금 수혈 본격화

작년말 30억원 규모 1호 펀드 결성, 2028년까지 1,500억 원 조성 목표

 

(케이엠뉴스) #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조달이다. 데스 벨리(Death Valley: 자금부족 등 초기 스타트업의 어려운 상황)를 뛰어넘어 생존하더라도 투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말 30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2곳에 자금 수혈을 집행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GP, 인라이트벤처스㈜)으로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이다.

 

결성 이후 현재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IFEZ 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테솔로(로봇용 다관절 그리퍼), ㈜더프라자(무인 생활체육시설 이용 서비스 플랫폼)는 인천스타트업파크 1호 펀드가 지원한 대표적 기업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장착되는 부속품인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 로봇 핸드) 제조업체인 테솔로는 1호 펀드를 기반으로 KB 인베스트, 삼성벤처투자 등 동반투자를 추가로 이끌어 냈다.

 

더프라자는 골프 등 프리미엄 무인 생활체육시설 이용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개인 레슨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는 자금 공급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민간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는 2024년 부터 2028년까지 총 150억원을 출자, 조성목표 1,500억원 규모의 펀드로 유망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전도현 및 오산시 지역위원회 일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한 원인과 대책촉구 기자회견 국회 소통관에서 열어!!
지난 7월 16일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촉구하는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전도현 및 오산시 지역위원회 일동은 오늘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전도현 및 오산시 지역위원회 일동은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근본적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2025년 7월 16일에 발생한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 기자회견은 단순한 유감 표명이 아니라,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근본적 재발방지 대책 촉구를 위한 자리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번 옹벽붕괴 사고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가 아니었습니다. 2018년 동일 현장에서 유사한 옹벽 붕괴 사고가 있었으며, 2020년 8월 양산동에서도 똑같은 붕괴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붕괴사고가 연이어 일어났는데도 오산시와 시공 주체인 LH는 구조적 위험을 방치하고, 효과적인 구조개선 없이 반복적 소홀함으로 명백한 인재를 초래했습니다. 오산시는 민원 접수 후에도 실질적 시민 안전보

화성특례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역량 강화 와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화성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 참여, 회복’을 주제로, 팀 빌딩, 힐링 클래스, 정책 역량 강화 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힐링 클래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오브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또한, 정책 역량 강화 강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팀별 보드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훨씬 몰입이 잘 됐다”며 “정책이 더 이상 어렵고 먼 이야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