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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세돌 9단, 동두천양주 초등 교사들과 함께 놓은 AI시대 교육의 ‘한 수’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초등 교사 연수 시리즈 기획의 일환

 

(케이엠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AI와 공존하는 미래에 필요한 역량, 교실 속 게이미피케이션”을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동두천양주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 연수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초청 강사로 나선 이세돌 9단(전 프로바둑기사, 현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은 바둑과 AI의 관계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고력·판단력·창의성에 대해 교사들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었다.

 

연수는 ▲AI와 공존하는 미래에 필요한 역량 ▲바둑에서 찾는 판단력과 창의력 ▲교실 속 게이미피케이션 실습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지막 실습 시간에는 게임적 요소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활동이 이루어져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 함양에 있다”며 “교사들이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창의력, 표현력, 사고력을 발현시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수업과 교사의 서·논술형 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초등 교사 연수 시리즈의 네 번째 과정이다.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에 적합한 교사 성장 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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