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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은가비] 2025년 발달장애청소년 가족 캠프 “힐링 업 패밀리” 성료

 

(케이엠뉴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하이힐링원 일대에서 “힐링 업 패밀리 캠프”를 진행해 발달장애청소년과 가족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힐링 업 패밀리 캠프”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 참여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숲체험, 동강생태탐방, 안전체험 등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 캠프는 한국산림힐링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인'숲속에서 나를 찾기-청소년도박예방캠프',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지원한 버스비지원사업'희망버스'공모에 선정되어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캠프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었다.

 

2박3일 동안 발달장애청소년과 가족들은 다양한 행위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고, 해먹테라피·곤충탐사· 동강생태탐방 등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대안활동을 탐색하고, 자연재해·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을 경험하고, 가족이 함꼐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을 통해 발달장애청소년의 또래정서와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친밀감도 높일 수 있었다.

 

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가족은 “가족과 친구랑 숲 속에 사는 곤충을 보고 해먹을 타는 것이 재미있었고, 지진이 나거나 불이 났을 때 무서웠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과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도 사고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이진수관장은 “발달장애청소년은 새로운 환경과 활동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숲체험, 생태탐방, 안전체험 등을 경험하며 가족 간 친밀감도 높이고 정서안정과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복지, 보호, 생활지도 등 종합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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