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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 보조보행기 지원으로 함께 걸어요

취약계층 대상자 2명에게 보조보행기 지원

 

(케이엠뉴스)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조보행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명의 대상자에게 보조보행기가 지원됐다.

 

결성면은 제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용법 안내 및 사례관리도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원된 보조보행기는 브레이크 기능, 수납공간 등이 갖춰진 실용적인 제품으로 앞바퀴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보조해준다.

 

물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그 전에 쓰던 게 고장이 났는데 비용이 커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보조보행기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보조보행기 지원을 통해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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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