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경증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북부권역에 치매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산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산보건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매주 화·목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