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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맞이 경로당 수박 전달

 

(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말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관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수박 전달은 폭염과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권선2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0여 명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점검 및 요청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르신 안부확인과 여름철 건강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도 같이 진행하여 정보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신청·접수·카드 발급까지 하는 원스톱서비스 제공했다.

 

벽산한성아파트 경로당 김현우 회장은 “경로당에 이렇게 수박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경로당 회원들과 맛있게 나눠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영두 권선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한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대응 및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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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