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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24년 실적)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전국 성과평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S등급)’ 획득

24년 B등급(보통) → 적극적 개선 노력 끝에 25년 S등급 달성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전국 14개 시도 중 단 2개 지역만이 선정되는 최고 등급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업성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 총 14개(S등급 2개, A등급 4개, B등급 5개, C등급 3개)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방소멸과 수도권과의 혁신역량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3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도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1~202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받았으나, 2023년(우수/A등급)과 2024년(보통/B등급)에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B등급) 결과를 계기로 더 나은 성과 창출을 위해 道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실적 분석과 관리 체계 강화 등 전방위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러한 변화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사업화 매출액 686억 원(목표 대비 138%), 신규고용 283명(목표 대비 124%) 등 당초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특히 계량실적 평가(50점 만점)에서 38.46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 34.71점을 크게 웃돌며, 전국 14개 시도 중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설계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단계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도내 혁신기관들과 함께 기술개발 연계지원, 기업 애로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협업 체계를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광용 산업국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 노력을 통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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