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명작 영화가 춤으로 펼쳐지는 2025 커피콘서트Ⅶ.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 음악에 창작 발레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들은 익숙한 영화의 명장면과 주제곡이 무용수들의 감각적인 춤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작품 해설이 곁들여져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배경과 음악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라라랜드〉의 감미로운 로맨스, 〈블랙스완〉의 긴장감, 〈시카고〉의 열기 등 영화 속 감정이 춤으로 펼쳐지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루다(블랙토 무용단 대표)는 방송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무용가이다.

 

그녀는 ‘발레는 어렵다’라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무대를 만들어 왔다.

 

이번 무대 역시 클래식 발레, 네오클래식,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안무와 세련된 무대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이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