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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헌혈추진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시민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5일 헌혈 참여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 마련을 위해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9인의 위원회를 구성, 위촉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에는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파주상공회의소,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제1보병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 소속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으로, 관내에 헌혈의집이 없어 헌혈버스에서만 헌혈이 가능하고, 동계기간인 11월~3월에만 전혈 헌혈이 허용되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헌혈장려지원금 지급 계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향,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논의 결과 추후 자체기준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업무 협약식을 거쳐 국내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중 최초로 헌혈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헌혈추진협의회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환경을 조성하고, 말라리아 제한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해 헌혈 문화가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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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