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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립잔다리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바자회 수익금 1백만원 기부 이웃사랑 실천

 

(케이엠뉴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1일, 시립잔다리어린이집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립잔다리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잔다리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하여 얻은 소중한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고사리 손과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더해져 모인 수익금은 오산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시립잔다리어린이집 강미영 원장은 전달식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잔다리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아이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시립잔다리어린이집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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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김영수·배현경·송선영·이은진·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추진해온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함께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 추진 전략,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에 대해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화성당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도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복합문화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10년에서 2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특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방향,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추진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