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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토종붕어 등 50만마리 방류

예당호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당호교육문화센터와 무빙보트장 앞에서 군 관계자 및 내수면어업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 치어 50만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류는 지난 10월 18일 개장한 물놀이배(무빙보트) 선착장에서 진행돼 물놀이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올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와 낚시인이 선호하는 붕어 등 총 142만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

 

예당내수면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속어류에 대한 과도한 어획과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내수면 생태환경이 악화돼 어족자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이번 대규모 방류는 어업인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붕어뿐만 아니라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적인 메기와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를 함께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토속어종 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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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7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속적인 문제를 노출하고 있음에도, 사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전면적인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후 5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이천 중리천, ▲용인 신갈천, ▲고양 벽제천, ▲가평 달전천, ▲시흥 옥구천, ▲부천 여월천, ▲오산 가장천, ▲용인 대대천, ▲성남 시흥천 총 8개 시·군 9개 하천이 관리 대상이다. 박 의원은 “복원사업이 추진된 하천에서 불명수 유입, 상류 개발지에서 흘러든 오염수·탁수, 생태계 교란종 확산과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모니터링만 반복하는 방식으로는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2025년부터 2027년 사이 준공될 하천만 6곳에 달해 관리 대상은 더 늘어날 예정”이라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오염원 차단이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생태하천은 본래 오염을 안고 있어 복원 이후에도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다”며

화성특례시의회, 제2회 의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참석..협동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비봉체육공원(비봉 1ܨ호 축구장)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함께 응원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이용운·위영란·유재호·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협동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화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1부ܨ부ܩ부와 60대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체육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족구는 발끝 하나로 공을 이어가듯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스포츠로, 협동과 배려의 정신이 살아 있는 종목”이라며“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