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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여성지도자 교육 개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 및 여성 리더 역량 강화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여성 리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 여성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및 사회단체 임원·회원, 지역사회 여성 리더 등 참석자들은 특별강연과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특강과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의 문화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천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중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히 기쁜 소식은, 우리 시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이라며 “오는 11월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결실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 덕분”이며 감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며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교육이 새로운 리더십을 배우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혔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일자리 진입을 위한 훈련 및 연계사업 강화 등 여성 친화 정책을 보다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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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18일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및 건강돌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한의약 중심의 지역 건강 복지 증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106만여 명의 화성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시민 건강 형평성 제고를 핵심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 중인 도시로서, 한방정책과 통합건강돌봄 모델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구성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돌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권은 고령층과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문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권은 직장인과 청년층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부권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