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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 ‘우수상’ 쾌거

보건복지부 평가서 조직·인력, 기반시설 확충, 예방 교육 등 전 분야 높은 점수 획득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 보호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성과다.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기념식에서 발표됐으며, 인천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아동 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조직·인력 운영 ▲피해아동 보호 기반시설 운영 ▲예방 교육·홍보 ▲우수사례 및 추진성과 등 총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전문 대응 인력 확충,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피해아동 보호시설 확충 및 인프라 강화,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확대,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추진 ▲아동학대대응 전담공무원 등 역량강화교육 확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강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사례관리 품질 향상 등 실효적 공공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천시는 아동학대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피해아동 보호의 안정성 등에서 전국 상위 수준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보강하고,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확대하여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주력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아동학대 대응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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