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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 “원주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 더는 미룰 수 없다”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자리 적합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19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 봉화산택지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봉화산택지 1‧2지구 학생들은 평원초등학교까지 편도 약2km, 어린이 보행 기준 약 50분, 7개 횡단보도, 왕복 6차선 대로를 지나 등교하고 있다.

 

평원초는 학생 수 748명으로 인근 학교 대비 4배 이상 많은 ‘과밀학교’다.

 

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반복된 지역임에도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설 대신 평원초 증축을 무리하게 진행해 과밀과 안전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일부 아파트에는 25억 원 규모의 학교용지부담금까지 부과됐지만 신설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다.

 

도교육청이 “대명농원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검토하겠다”고 반복해 온 답변에 대해서도 “언제 될지도 모르는 개발을 기다리며 아이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미루는 것은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대안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가칭)봉화산초등학교’ 부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부지는 시유지로 확보가 용이하며, 1·2지구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 의원은 “봉화산택지는 출생률이 높은 지역이고 원주 인구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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