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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도의원,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촉구 결의대회’ 개최

 

(케이엠뉴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1월 20일 후평동 한국전력 강원본부 앞에서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박기영 의원은 “15만 4천 볼트가 지나는 후평동 고압송전선로로 인해 오랜 세월 후평동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이 침해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40여년전 세워져 춘천 도심권과 후평 공단에 전기를 공급하며 춘천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후평동 춘천변전소 역시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그 역할을 이미 다했고, 지금은 도심 확장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뿐만아니라 인근 지역의 낙후와 소외를 유발해 주민의 재산권을 크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의원은 “고압송전선로와 변전소로 인해 오랜 세월 지속적으로 침해 받아온 춘천 시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후평동에서 동면으로 이어지는 도심 인접 구간 고압송전선로 전체의 지중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후평동 춘천변전소의 도심 외곽 이전, 한국전력과 춘천시의 즉각적인 협의”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는 대책위 임원진인 박기영 도의원, 김보건 시의원, 유환규 시의원을 비롯해, 권혜경 공동대책위원장, 김지숙 춘천시의원 및 후평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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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국 허쩌시 모란 공예·미술·문화품 등 다양한 작품 공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허쩌시는 내